2010년 4월 30일 금요일

온라인 쇼핑도 포털을 중심으로 움직인다.

실제 상품이 팔리는 곳은 온라인쇼핑몰, 그 중에서도 오픈마켓 스타일의 쇼핑몰이지만, 쇼핑몰에 사용자를 보내는 곳은 결국 포털이 되고 있다. 과거 가격비교 사이트들이 각광을 받았으나, 대형(?) 포털들이 동일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현재 가격비교 사이트들은 예전같은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듯 하다.

가격비교 사이트와 포털을 비교해보면, 가격비교 사이트는 상품 구매에 대한 목적성이 확고한 경우가 많지만, 포털은 의도하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하는 방문이 가능하다. 영리한 소비자들은 가장 좋은 조건을 찾을 확률이 높기에 판매자들에게는 큰 이익이 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가격비교 사이트로 직접 방문하는 소비자들보다 포털에서 의도하지 않은 방문을 통해 구매로 이어지는 소비자가 판매자들에게는 더 군침되는 소비자가 될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가격비교 사이트보다는 포털 쪽 사용자들이 사업적으로는 이익이 된다.

포털은 자신의 사이트에 방문하는 사용자 트래픽을 통해 부가적인 수익을 없고 있으며, 지난 몇년 간 이런 방식은 점점 고도화되어 포털의 수익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네이버의 예전 쇼핑박스, 지금 쇼핑캐스트가 효자..

inspired by http://www.kmobile.co.kr/k_mnews/t_news/news_view.asp?tableid=internet&idx=293182

2010년 4월 29일 목요일

섯부른 애사심이 오히려 회사를 망친다

똑똑하고 잘나신 SK텔레콤의 직원이 하찮은 블로거를 가르치다가 일을 키웠다. T map 단점에 대한 포스트에 댓글로 기술적으로 너무 모른다, 공부 좀 해라, 공짜 좋아하지 마라, 역량이 부족하다, 자판 내려놔라, 무식하다 등의 표현을 썼다고...

IP로 추적 들어갔더니 SK텔레콤 쪽임이 드러났고, SK텔레콤의 채용공고 IP와 동일하다는 것으로 확인 사살까지...

보면 온라인 상에서 이런 일들이 자주 일어나는데, 기업들은 이런 일들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직원들에게 상기시킬 필요가 있다. TV 광고는 그 시간이 지나면 그냥 사라지지만, 인터넷에 남긴 데이터들은 끝까지 남을 확률이 크다. 쓸데없이 개인적으로 대응함에 따른 기업 이미지 손상도 마찬가지다.

온라인의 발전은 과거처럼 쉽게 통제 가능한 미디어들보다 복잡도를 늘렸다. 어설픈 대응으로 인한 사이드 이펙트를 대비하지 않으면 결코 지워지지 않는 낙인이 될 것이다.

inspired by http://gall.dcinside.com/list.php?id=smartphone&no=21109

포털들의 트위터 활용

국내 포털들인 네이버, 다음, 네이트가 트위터로 들어와 있다. 트위터가 각광받고 있다 보니 자사의 서비스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입점을 하게 된 듯..

자신들이 포털이긴 하지만 찾아오는 사용자만 데리고 계속 움직일 수는 없는 법. 결국 사용자가 있는 곳으로 찾아들어가는 개념인데, 이런 채널들이 많아지게 되면 채널 관리와 채널마다의 정체성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일단 공식 채널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순간 해당 채널에서 오픈되는 내용들은 모두 회사 차원에서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 되는데, 이런 채널을 담당하는 담당자가 공식적인 권한을 어디까지 가지고 있느냐의 문제와 연계된다.

보면 이런 채널 관리는 네이버는 좀 빡빡하게 처리되고 있는 듯하고, 다음은 느슨한 경향이 있다. 뭐가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서로 다른 팀에서 운영하는 채널들 간의 정보 전달의 수위를 조절하지 않는다면 분명 어디선가 사고가 터질거다. 물론 주의깊게 모니터링 또는 스토킹하는 쪽이 있을 때 얘기다. 다들 바쁘니 쉽게 사고가 터지지는 않을 수 있다.

inspired by http://it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020300&g_serial=488458

구글만 킹왕짱?

서핑을 하다보니 구글의 서제스트 기능에 대한 글들을 한꺼번에 접하게 됐다. 내용들은 모두 구글은 역시 뛰어나~ 이더라.

구글의 서제스트는 오타 교정도 해주고, 니즈를 판단해서 바로가기도 제공하고, 사용자의 검색 히스토리를 가지고 서제스트를 처리한다는 얘기들. 심지어 구글은 볼드 처리마저도 사용자들을 더 배려하는 킹왕짱이예요라고 한다.

하지만 정답이 어딨나. 사용자가 어떻게 바라보고 생각하고 이해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역시 구글 쵝오!라고 해버리니 다른 애들이 더 좋아보이는 사용자들은 아무런 생각이 없는 하수로 전락하는 느낌이다.

구글이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장점을 자꾸 부각시키다 보니 단점이 잘 안보일 뿐이다. 구글도 말아먹은 것들이 무지하게 많다. 반대로 국내 포털도 단점만 있는 게 아니라. 장점을 얘기 안하다 보니 단점만 보일 뿐이다. 네이버와 다음의 서제스트를 통해서 사회를 이해할 수도 있다.

inspired by http://blog.daum.net/jchern/13756775
inspired by http://itgura.tistory.com/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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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에 도입된 오버추어 스폰서 링크

최근 여러 링크를 따라 언론사 사이트에 방문하여 기사를 읽다보면 하단 부분에 없던 광고가 스리슬쩍 레이어로 등장하는 경우가 있어서 짜증이 좀 났었다.

온라인을 통한 수익 모델이 광고 수익 외에는 뾰족한 게 없다는 건 알지만, 덕지덕지 붙어있는 배너와 컨텐츠나 기사를 가장한 링크 광고, 그리고 팝업창까지 방문자를 괴롭히는 광고들에 신물이 날 지경이다.

모니터는 점점 커지고 있으나, 모니터에 채워지는 컨텐츠의 양은 14인치 흑백 모니터에 뿌려지던 과거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마치 100페이지 였던 잡지가 특대호라며 200페이지 짜리로 나오면서 가격을 인상했으나, 실제 잡지 안에 들어가는 내용은 동일하고 늘어난 100페이지에는 광고가 빼곡하게 실린 상태라고나 할까?

언론사 사이트들은 늘어난 트래픽을 활용하는 방법이 저런 것 밖에 없다니 참 불쌍하구나...

inspired by http://xlos.tistory.com/1310

2010년 4월 28일 수요일

묻지마 박스를 파는 랜덤 쇼핑몰

랜덤원과 랜덤박스라는 일종의 '묻지마 박스'를 파는 쇼핑몰이 등장했다.

이 쇼핑몰들의 컨셉은 박스 안에 싸구려 상품부터 꽤 비싼 상품까지 무작위로 넣어 포장한 후에 주문이 들어오면 배송하는 쇼핑몰. 어느 박스에 뭐가 들어있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구매자의 호기심과 기대감을 극대화하는 쇼핑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박스 1개 당 가격이 3,500원이고 배송료는 별도.

저런 시스템은 과거 외국의 one day deal 사이트인 woot 등에서도 진행한 바 있고, 국내의 원어데이라는 곳에서도 진행한 바 있다. 재고 상품 등으로 한정 수량의 제품을 동일 가격으로 판매하는 일종의 사은행사였는데, 랜덤원과 랜덤박스는 아예 쇼핑몰 컨셉을 완전히 저런 스타일로 잡아버렸다.

다만 이런 쇼핑 방식이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느냐라는 의문이 있다.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3,500원짜리 복권을 사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박스 안에 20만원짜리 상품권이 있으면 당첨이고, 1,000원짜리 솜인형 같은 게 있으면 꽝..

랜덤원의 경우는 디시인사이드 스타일의 말투로 공지와 답글을 달고 있고, 투명한 운영을 하기 위해 여러 방법들을 도입하고 있다. 아무래도 신뢰를 얻지 못하면 전량 판매가 일어날 수 없기 때문이니까..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발전할 지는 모르겠지만, 그동안 하루에 1개의 상품만 파는 사이트들이 계속해서 생기고 어느덧 나름의 위치를 확보한 것을 보면서 랜덤 상품 판매 쇼핑몰도 방향을 찾아나갈 듯 보인다.

inspired by http://random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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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27일 화요일

스마트폰용 검색광고 관리 애플리케이션 키워드체커

온라인광고 대행사인 에코마케팅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검색광고 관리가 가능한 키워드체커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검색광고에 특화된 기능을 스마트폰이라는 모바일을 통해 관리할 수 있게 한 어플인데, 과연 이런 어플이 출시될 만큼 스마트폰이 보급되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마케터라면 언제 어디서라도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이런 어플이 있으면 좋겠지만, 이게 꼭 좋다고 할 수 있냐는 얘기다. 저런 어플을 통해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는 얘기는 연락이 닿는 곳이라면 요청이 있거나 본인의 의지가 있다면 일을 해야 한다는 것과 일맥상통한 얘기라는 것.

편리한 어플을 통해 점점 일의 노예가 되는 지식노동자들의 암담한 미래의 시작이라고 해야 하나?

inspired by http://kr.aving.net/news/view.php?articleId=154477
inspired by http://www.keywordchecker.co.kr/

소셜미디어는 너그럽지 않다

소셜미디어라면 괜히 친하고 인간적이고 그럴 것 같은 느낌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거다. 소셜미디어는 일정 수준의 관계 레벨까지 도달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다른 커뮤니케이션 통로보다 훨씬 더 빡빡하고 빡세다.

트워터 좀 끄적이고, 블로그 좀 돌리고, 트랙백 몇번 한다고 해서 소셜미디어를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온라인 쪽에 기반이 없던 사람들은 모른다. 그래서 트위터 좀 하면서 소셜미디어로 활동한다는 얘기를 떠들어대는 거다.

소셜미디어의 기본은 일단 듣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 그 얘기 속으로 조금씩 들어가고 그러면서 그 사람들과 관계를 형성하는 길고 긴 빌드오더를 타야 한다. 내 얘기만 툭 던지고 빠져버리는 것을 관계라고 생각한다면 자신의 사회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할 것이다.. 아.. 물론 전통적 관이나 군쪽은 저러고 살아왔고 앞으로도 계속 저러고 살 것 같다. 그러니 괜히 소셜쪽에서 뻘짓하지 마라. 안그래도 노이즈가 많아져서 시끌시끌한 소셜계다.

inspired by http://jameschung.kr/1999

오버추어의 스폰서링크의 위치

삼성증권의 어떤 애널리스트 말에 따르면 네이버가 오버추어와 재계약을 진행하면서 스폰서 링크의 위치를 네이버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광고 위치와 바꾸거나, 이익 배분 비율을 변경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이익 배분 비율이야 협상하기 나름이니까 이해가 되는데, 오버추어의 스폰서 링크의 위치를 밑으로 내릴 가능성에 대해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지금까지 본 오버추어의 스폰서 링크는 항상 검색 결과 화면의 최상단에 위치했었다. 그리고 스폰서 링크 위에 있는 것들은 광고 성격을 지니지 않은 것들이었다. (이를테면 추천키워드, 관련 검색어, 바로가기 등..)

삼성증권의 애널리스트가 오버추어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지, 업계에 대해서는 또 얼마나 알고 있는지, 온라인 검색 광고에 대한 경험은 있는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총체적인 의심이 가는 발언을 했는데, 문제는 그 발언이 또 기사로 인용되어 보도되었다. 애널리스트나 기자나 업계의 현실에 대해서 모르고 있다는 것에 대한 인증인거다. 저들은 국내 온라인 업체의 발전 따위보다는 그냥 업체의 주가 상승과 하락에만 관심이 있는 것 뿐...

inspired by http://www.asiae.co.kr/news/view.htm?sec=it99&idxno=2010042610270217053

2010년 4월 23일 금요일

네이버의 실시간 인기 검색어의 파워

네이버가 검색결과 화면을 개편하면서 살짝 테스트를 해본 듯하다. 검색결과 화면에서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순위를 노출하지 않았는데 그 동안에 약 10% 가량의 쿼리 감소가 있었고 UV에 큰 변화가 없는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1주일간 약 1억 건 정도의 쿼리 감소가 있었다고...)

이 현상에서 대략 짐작할 수 있는 것은 특별한 목적성을 가지는 사용자들은 만족시켰고, 목적성 이외의 사용자들로부터 획득하던 쿼리는 감소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테스트의 이면에는 실시간 검색어 등을 통해서 발생하던 잉여 쿼리들이 검색광고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도 있을 듯하다. 목적성을 가지는 쿼리들은 검색광고에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만, 잉여 쿼리들은 광고 매출과는 거리가 좀 있는 편이기 때문이다.

inspired by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mc=m_014_00003&id=201004210321

2010년 4월 16일 금요일

SK컴즈의 시맨틱 올인

SK컴즈에 시맨틱에 올인하고 있다. 컬렉션들을 하나씩 선택하여 시맨틱에 태우고 있는데, 문제는 분류와 데이터 분석이 그다지 시맨틱(?)하지 않다는 것. 물론 잘 나오는 데이터가 있기는 하다만, 정리된 데이터 속에는 한두개만 이상한 게 나와도 신뢰감이 떨어지게 마련이다. 기존의 검색처럼 리스트로 뿌리는 경우에는 이상한 데이터들이 몇개 있어서 티가 안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네이트이 얘기하는 시맨틱은 그냥 그들이 시작한 UI를 말하는 것으로 여겨질 정도로 동일한 컨셉의 UI를 기본으로 밀고 있다.

명확하게 하나만 밀고 나가는 뚝심(?)을 인정할 수도 있겠지만, 저 UI가 옳은 길이 아니라는 판단이 섰을 경우 되돌아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울 것이다.

inspired by SK컴즈, 책.만화.공연 시맨틱검색

파란의 뉴스레터 서비스

메일 서비스는 메신저와 SNS 등에 상당한 지분을 나눠주고 현재는 업무용도와 스팸용도 수준에서 힘겹게 싸우도 있다. 물론 사용자의 선호도와 행동 패턴에 따라 메일 서비스가 차지하는 지분의 차이는 좀 다르겠다.

하지만 여전히 이메일에게서 가능성을 찾아본다면, 폐쇄적인 1:1 or 1:多의 퍼블리싱이라는 점이다. 이 원초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는 한 이메일은 끝까지 살아남을 것이다.

그런데 포털(?) 파란 (Paran)이 뉴스레터를 모아놓은 페이지를 하나 오픈했다. 아쉽자만 크게 임팩트는 없는 서비스다. 뉴스레터를 수신한다는 것은 현재의 온라인 행태 중에서 상당히 적극적 행태에 속한다. 수신을 시작한 후부터는 지속적으로 날아오는 메일을 확인해야 하는 힘든 날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휘발성으로 사라질 행동이 아니기에 비용이 많이 드는 행동인 거다.

그나마 사용자들은 주기적으로 메일함에 꽂히는 뉴스레터를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는다. 일상화되면 무시하거나 나중에 봐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현실 때문에 업체들은 뉴스레터 내에 포인트 적립 코드를 삽입하고 메일 수신 후 일정 기간 내에만 적립 가능하게 하여 오픈율을 높이려 한다.

따라서 파란의 뉴스레터 서비스처럼 이런 뉴스레터들이 있습니다.. 구독을 해보실래요.. 라고 어필해봐야 성과가 없을 확률이 크다. 현재의 서비스에서 더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는다면 간단하게 시범 서비스를 하나 오픈했다 정도로 끝날 것이다. 혹시나 업그레이드가 된다면 뉴스레터 발행업체들을 대상으로 구독 마케팅 대행 서비스로 진화할 듯도 하다.

inspired by http://letter.paran.com/
inspired by http://blog.naver.com/bird4you?Redirect=Log&logNo=120105438480

인터넷 전쟁의 무기는 서버일까?

인터넷해외 메이저 기업들의 서버 숫자에 대한 포스트를 읽어보니 장비 규모가 몇만대 수준이다. 그 중에서 구글이 어지간한 업체들의 10배에서 100배가 되는 장비를 보유 중.. 다만 이베이,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일부 대규모 업체들의 경우는 장비 수가 알려져 있지 않아서 비교를 하지 못했다는 게 아쉽다.

구글의 경우는 타 업체에 비해 저가 서버를 사용했기에 스펙을 무시하고 단순히 숫자만으로 비교할 수는 없다는 의견도 있다.

사실.. 서버가 경쟁력은 아닐 것이다. 서버에 담는 내용들... 유기적으로 돌아가는 서비스 속의 데이터들이 진정한 경쟁력일 것이고, 서버는 그 경쟁력이 가시적으로 호응을 받았다는 것을 표현하는 상징적 의미에 가까울 것 같다.

inspired by http://www.neoearly.net/2463963

2010년 4월 14일 수요일

애플과 플래시의 관계

애플이 플래시를 거부(?)했다는 것에 대한 얘기가 많다. 무거워서.. 버그가 많아서.. 개발이 쉬워서.. 앱스토어에 악영향이 있으니까.. 플랫폼을 통제하기 위해서.. 기타 등등.. 별별 의견들이 많다.

다 맞는 얘기겠지만, 기본적으로 돈의 관점으로 접근해야 할 듯 하다.

현재의 디스플레이 광고는 단순한 이미지가 아니라 대부분 플래시로 제작되었다. 따라서 애플이 자신이 만들어낸(?) 생태계를 휘어잡기 위해서는 게임의 룰을 바꾸어야 한다. 플래시로 제작된 디스플레이 광고 플랫폼을 제한하고, 자신들이 만들(?) 광고 플랫폼으로 대체하여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시장에 대한 통제권을 가져야 한다.

세상은 다 이런 거다. 입으로는 공유, 협업... 이런 거 아무리 외쳐도 손으로는 숫자를 따져가며 손익을 계산하는 거다.

inspired by
 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10/04/13/0303000000AKR20100413133100091.HTML

2010년 4월 12일 월요일

모바일에서의 검색 광고 가능성

잡스 옹이 말했다고 한다. '모바일 기기에서 검색 광고가 설 자리는 없다.'고....

 

맞는 얘기다. 모바일 처럼 작은 화면에서는 최상단에 정답을 보여주지 않는 이상 검색은 의미가 없다. 검색이 의미없다면 검색 광고도 존재할 수 없다. 사용 패턴이 다르므로 광고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

 

당분간 잡스 옹보다 모바일에 대해서 더 앞서나갈 사람은 없을 듯. 기술적인 것 말고.. 통찰력 측면에서 말이다. 설령 잡스 옹보다 더 앞서나가는 사람이 있다 해도 시장을 만들고 실행하고 성공시킨 사례로 넘어가야 한다는 장벽을 받아들여야 한다.

 

inspired by http://ecarus.tistory.com/77

2010년 4월 8일 목요일

포털의 검색 전쟁

일단 국내 3대 포털들인 네이버, 다음, 네이트 간의 검색에 대한 진도 뽑기가 최근 장난 아니게 빨라지고 있다.

네이트는 꾸준하게(?) 시맨틱 검색으로 밀고 있는데 그다지 짭짤한 재미는 못보고 있는 듯하고.. 다음은 하루가 멀다하고 작은 기능들을 내놓고 있다. 네이버는 상대적으로 앞서나가는 입장이라 시기를 봐가면서 큰 것들을 툭툭 던지는 상황.

네이버가 실시간 검색, 시퀀스 검색을 내놓는다고 하자, 이에 질세라 다음은 바로 베타로 실시간 검색을 내놨다.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기 전에 미리 김빼기 작전처럼 말이다. 그리고 여기서 가장 재미를 못보고 있는 곳은 중소 검색업체들. 이를테면 실시간 검색이라고 자랑하던 라이브케이 같은 곳이다.

'검색 제왕' 네이버, 실시간·시퀀스로 진화 같은 기사는 내용을 떠나서 제목을 참 손발이 오그라들게 지었다.검색 제왕이라니.... 솔직히 제왕이라는 찬사는 좀 아니지 않나?

어쨌든 네이버는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뒤에서 따라가는 다음과 네이트가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말이다.

inspired by http://www.zdnet.co.kr/Contents/2010/04/06/zdnet20100406151350.htm
inspired by http://blog.daum.net/daumsearch/16151031
inspired by http://ittrend.egloos.com/437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