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24일 수요일

검색보다 SNS?

뭔가 새로운 현상이 나타났을 때 객관적 평가와 보도를 해야 할 언론매체들이 오히려 더 호들갑을 떠는 것은 굉장히 큰 문제다. 어떤 정보를 처음 접하게 되는 부분에서부터 왜곡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자는 불편부당이라는 기본적인 원칙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된다.

예를 들어 이 기사에서 사람들은 최신 소식을 더이상 구글에서 찾지 않는다고 하며, 뭔가를 보기 원하면 트위터에 있는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된다는 것. 그러면 수많은 지인들 중 최소한 1명 이상은 최신 동영상을 구해 준다는 것.

어떤 정보를 찾기 위해 검색과 트위터 중에서 뭐가 더 빠르다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SNS를 이용하는 경우는 2가지 문제점이 있다. 뭔가를 물어보는 것이 누군가의 시간을 뺐는 행동이라는 것과 누군가와 연결되어 있기 위해서 SNS에 상당한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혼자 검색을 하고, 정보를 찾는 게 불합리해 보이고 시간이 많이 드는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남들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는다는 것과 함께 SNS에 쏟는 전체 시간과 비교하면 검색을 통해 정보는 찾는 시간은 정말 짧다고 봐야 한다.

나는 회의에 겨우 1분 늦게 들어간 것일지 몰라도, 회의실에서 기다리는 10명의 1분을 합하면 총 10분의 피해를 끼친 것이 된다.

개방과 공유라는 멋진 단어 속에는 내 눈에 보이지 않는 누군가의 노력이 숨어 있다는 것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

inspired by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0022257411&sid=011820&nid=102&ltype=1

2010년 2월 22일 월요일

웹2.0에 대한 비판적 시선

전자신문에 웹2.0에 대한 재미있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대략적으로 요약을 해보면...

- 웹2.0은 전문가를 가장한 아마추어만 양성하며 전문가를 고사시킨다.

- 웹2.0에서는 전문가들이 노력을 기울였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자극적으로 재미있게 썼느냐가 중요하다.
- 왜곡된 정보가 게이트키핑없이 올라와 순식간에 전파되어 진실된 정보 파악이 어렵다.
- 불순한 의도를 갖고 쓴 글도 불편부당한 것처럼 위장될 수 있다.
- 전통미디어들보다 더 자본의 힘에 좌지우지될 수 있다.
 
웹2.0에 대한 저 비판적 시선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분명 단점일 수도 있지만,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는 특성들인 것. 웹2.0은 계속 앞으로 달려가고 있는데 기존의 전통 미디어들은 뻣뻣하게 엉금엉금 기어가고 있다는 것도 문제일 듯.

기본적으로 웹2.0과 전통 미디어를 가르는 가장 큰 핵심은 게이트키핑인 듯 하다. 속도냐 정확성이냐의 선택에서 웹2.0은 속도를 택했고, 전통 미디어는 정확성을 택했다. 따라서 정보소비자들은 자신이 접하는 매체의 특성에 따라서 스스로 해당 정보에 대한 특성을 고려해서 정보를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아니면 떠먹여주는 거 받아먹으며 생각없이 살던가...

inspired by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2190199

2010년 2월 19일 금요일

Foursquare와 Labortainment

언제부터인가 트위터에 'I'm at OOO' 이라는 트윗을 남기는 사람들이 있어서 항상 뭔가 궁금했었는데, 알고보니 Foursquare 라는 서비스였다. 어떤 블로그의 글에 나와있는 설명을 보면 모바일 LBS를 이용해서 자신이 현재 있는 장소를 노티하는 것을 시작으로 하는 일종의 소셜네트워크 게임인 듯.

LBS 때문에 사용자는 식당 등의 대중적인 장소를 선점할 수 있고, 그 장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듯 보인다. 사람들이 많이 방문한 장소는 그만큼 관심도가 높은 장소라는 것을 얘기하며, 자신의 행동 패턴을 기록하고 향후 트랙킹할 수 있게 되며 이런 정보들은 쌓이면 수익으로 전환될 수 있는 소중한 컨텐츠가 된다.

댓글에 어떤 분이 Labortainment의 사례라고 표현을 했던데, LabortainmentGoogle Image Labeler처럼 자발적 정보 제공과 재미라는 것을 결합한 것. 특히 Google Image Labeler은 기발하다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영어권이 아니더라도, 로그인이 없더라도 참여자는 재미를 느낄 수 있고, 구글은 참여자들이 재미를 느끼면서 얻는 정보들을 활용해서 이미지에 태그를 부여하고 이미지 검색 서비스에 반영했다.

inspired by http://estima.wordpress.com/2009/10/23/%eb%95%85%eb%94%b0%eb%a8%b9%ea%b8%b0-%eb%aa%a8%eb%b0%94%ec%9d%bcsns-foursquare/

네이버 지식인의 지식파트너는 어떤 개념일까?

네이버의 지식iN 서비스가 뜬 이후로, 수많은 업체들이 광고 목적으로 답글을 달았다. 일부는 성공했으나 일부는 광고성 답글로 인해 제재를 당했다는 얘기를 들은 바 있다. 지식인 답글 전문 대행사 같은 것도 있었던 것으로 들었고.. 네이버에서 지식인의 홍보성 게시물에 대한 처리를 강화한다는 공지사항도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지식인에 지식파트너라는 코너가 생겼는데, 이게 아무리 봐도 지식인 광고를 허용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게임, 비씨카드, 동양증권, 하나은행 등등이 일부 카테고리를 담당해서 답변을 달고 있는데, 이 지식파트너들이 단 답변들에는 해당 질문에 답을 주는 정보들과 함께 자신들의 회사에 대한 홍보 내용이 들어있다. 또한 답변 하단에는 해당 파트너의 홈페이지 URL과 로고 등을 박스 형태로 자동 삽입된다.

지식파트너가 되기 위해서 아무런 금전 거래가 없었을까? 정말 순수하게 해당 기업들이 자발적인 정보 제공을 하는 것일까?

네이버 입장에서는 정보성 답변들이 많아지는 효과가 있었을 것이고, 해당 지식파트너들은 지식인에 공식적으로 홍보성 게시물을 작성할 수 있다는 면죄부가 주어졌으니 서로 win-win 이려나?

inspired by http://kin.naver.com/people/partner/index.nhn

2010년 2월 17일 수요일

기업 활동의 목적

회사에서 가장 많은 비용이 나가는 것이 바로 인건비. 장비보다 더 비싼 비용이 나가는 것이 인건비다. 따라서 인건비가 기업 활동의 진정한 목적이라는 마인드를 가진 사장을 만나는 건 절대로 쉽지 않다. 그것도 인건비 총액이 많을수록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건 더더욱 그렇다. 밑바닥에 수익이라는 것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겠지만, 직원을 가족같이 여긴다라는 입발린 소리보다 급여를 통해 직원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직원에게 동기 부여를 해주는 것이 훨씬 더 현실적이 아닐까?

트위터 난리에 대한 어떤 시각

수년 전부터 있어 왔던 트위터가 2009년 말부터 갑자기 관심의 대상이 되면서 스마트폰 등의 이슈들과 물려서 폭발하고 있는 듯. 물론 폭발이라지만 일반적인 사람들하고 상관없는 그들만의 리그에 가깝긴 하다.

그런데 현재의 트위터 난리에 대해서 짧지만 공감되게 쓴 글을 보니 그렇구나! 하는 감탄이 절로 난다.
자신을 거대 무리 속의 일원이라는 착각에 심리적 만족을 얻고, 대상이 되지 않아도 대상이라고 착각하고, 남들도 내게 관심이 있다고 착각한다. 이것을 플라시보 소셜 네트워크 효과라는 기발한 표현으로 정의한다.

inspired by http://buzzan.thoth.kr/?vid=blog&document_srl=891764

2010년 2월 10일 수요일

점점 빠르게 진행되는 고직급화

과거에는 피라미드 모양의 직급 분포가 가능했다. 그런데 이제는 옛날 얘기다.

비용은 줄이고 효율이 강조하고, 안정적인 회사를 뛰쳐나가는 직원들도 줄어들고.. 이러다 보니 하부 구조를 받쳐줄 신규 인력 충원 계획이 축소되었다.

남아 있는 사람들은 승진을 하고, 나가는 직원들은 오래된 상위 직급이 아니라 오히려 신입들이 못버티고 나가버리니.. 직급 인플레이션이 왔다.

타이틀은 과장을 달고 있지만 이미 직급과 업무는 무관한 상황. 예전에는 과장만 되도 실무에서는 대충 손 털고 밑에 직원들 관리하는 수준이었다고 하는데, 이제는 자기 일을 빡세게 하면서 아랫사람 관리도 하고 윗사람 비위도 맞춰야 한다.

10명으로 구성된 팀에 차장 1명, 과장 5, 대리 2, 계장 1, 사원 1. 이런 역피라미드 구조에 있어봤는데, 타이틀 다 필요없다. 아무리 용 써봐야 직원이다.

inspired by http://www.infuture.kr/569

아.. 그리고 요즘은 젊을 때 창업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조그만 회사 같은 경우는 총 직원 중에서 실장, 이사 등등의 타이틀 붙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러다 보니 같이 일하려면 그에 맞게 가라 직급을 동원하는 경우도 많다. 직급 인플레이션은 이런 저런 이유로 계속 되고 있다.

2010년 2월 8일 월요일

10만원의 행복

하하야 라는 외상으로 책을 살 수 있는 사이트. 마이크로크레딧의 변형이라 할 수 있으나 책이라는 상품(현재까지는...)으로 접근을 하면서 컨셉이 순화되는 느낌이다.

물론 연체 이자는 있다. 연 40% 수준으로 말이다. 하지만 금액 자체가 아주 큰 금액이 아니다 보니 연체에 대한 것보다 일단 먼저 책을 살 수 있게 도움을 준다는 측면이 더 부각된다.

사실 책을 무료로 읽는 방법은 찾아보면 꽤 많을 수 있다. 당장 머리에 떠오르는 건 근처 도서관을 가는 것이다. 지식에 대해서 소유의 개념이나 대여의 개념이냐를 구분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특히 지식을 얻는 방법에 있어서는 말이다.

개인적으로 저 하하야의 슬로건 '10만원의 행복'은 참 따뜻하게 느껴진다.

inspired by http://www.leejeonghwan.com/media/archives/001684.html


살펴보니 블로터닷넷의 하하야 소개글에 http://www.bloter.net/archives/24952 댓글들이 많이 붙었는데, 부정적인 시선들이 너무 많다. 신용카드로 후불 개념인데 왜 저기서 사나?, 5만원 이상이면 3개월 무이자, 서점의 포인트를 포기해야 하는데 이게 더 아깝다, 이자율이 너무 높아서 악덕사채업자 같다, 핸드폰 결제도 있다... 등등

짐작이다만, 인터넷 공간 속 사람들의 소득수준은 상당히 높다고 보여진다. 그러니 하하야의 컨셉 자체가 이해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하하야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결국은 인터넷 공간 속 사람들이라는 것. 결국 하하야같은 곳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하하야를 접하기 어려울 것이다.

2010년 2월 5일 금요일

비양심의 기준은 글쓴이에게 있다?

태터앤미디어 명승은 공동대표의 인터뷰 내용 중에서 인터뷰어가 상품 리뷰 블로그 마케팅 중 삼성전자 휴대폰 케이스에 대한 비양심적이라는 비판 내용을 물어봤는데.. 답변을 아무리 읽어도 이해가 안된다.

간단히 요약하면 '해당 리뷰를 쓴 사람이 스스로 비양심적이라고 선언하지 않았기에 인정할 수 없다. 리뷰어가 책임을 지게 되어 있는 것이기에 리뷰어가 가장 잘 안다'라는 얘기를 했는데...

자기 안에서 나오는 콘텐츠는 불완전한 커뮤니케이션 도구 중 하나인 텍스트로 재정리되면서 왜곡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 발언이다.

심지어 저 인터뷰 조차도 인터뷰 현장에서 인터뷰어와 명대표 사이에 있었던 수많은 감정들이 거세되고 텍스트로만 표현된 것이기에 오해와 왜곡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명대표가 언급한 것처럼 '나쁜 것을 나쁘다고 얘기할 수 없으니 아예 언급을 안하는 것 아니냐에 대해서는 글을 쓴 본인들이 가장 잘 아는 것이고, 본인이 인정하지 않는 이상 그럴 가능성이 없다'라는 것인데, 자기 안에서는 언급하려 했으나 긴 글로 표현해 내다 보면 잊어먹고 미처 언급하지 못한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저 기사를 읽으며 갑자기 머리에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어떤 우화(?)가 하나 떠올랐다.
어떤 사람이 길바닥에 줄이 하나 있어서 주워서 집에 왔는데, 나중에 도둑으로 몰렸다고... 왜냐면 그 사람이 집으로 가져온 줄에는 소가 매달려 있었다고...

저 우화속의 도둑은 절대로 자신은 도둑이라고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세상은 이런 거다.

inspired by http://www.idg.co.kr/newscenter/common/newCommonView.do?newsId=60884

2010년 2월 3일 수요일

기업들의 블로깅 또는 트위팅

기업들이 블로깅을 하거나 트위팅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소통? 글쎄. 소통이 가능은 한 것인가?

공식적인 홈페이지를 벗어난 공간에서 기업들의 활동에 대한 글 중에서 최근에 가장 명확하게 핵심을 찌르는 글을 발견했다.

대략 요약을 해보면..

법인 자체는 개인이 아닌 존재이므로 (비록 법인 소속의 어떤 개인이 운영을 하고 있는 상황일 지라도..) 개인적인 대화보다는 차라리 법인 그 자체로서의 대표성 있는 대화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는 것.

기업들의 외부 활동이 잘 진행되기 위해서는 명확하게 외부에 내보내는 내용들에 대해서 적절한 톤을 통제하는 head(일종의 편집장)가 필요하다. 이게 온라인에서는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온라인에 대한 이해, 활동 서비스에 대한 이해, 회사 상황에 대한 이해, 사용자들에 대한 이해, 커뮤니케이션 능력, 위기 관리력, 논리력, 필력 등이 결합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트위팅 하나만 해도 여러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업들의 블로그에 대해서 블로거들이 요구(?)하는 것도 꽤나 하드하다.

그래서 기업들은 자신의 공간인 홈페이지를 벗어나 어설프게 통제 불가능한 공간으로 들어오느니 차라리 안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inspired by http://philomedia.tistory.com/238

쇼핑몰 키워드 광고에 대한 직관적 비유

어떤 블로거가 네이버의 키워드 광고에 대해서 쓴 블로그 글 중에서 한방에 기억남게 한 문장이 바로 "물건 하나 팔아서 5,000원 마진이 남지 않으면 키워드 광고하지 마라!" 였다.

계산법은 간단하다.

최소 CPC 단가 50원이고 구매전환율이 1%로 따져보면 100번 클릭에 1개 팔리는 것. 따라서 1개 팔리기 까지 소진된 광고비는 50원 X 100번 = 5,000원. 1개 팔아서 5,000원 못남기면 광고 안하고 1개 안파는 것이 더 남는 장사.

물론 마진과 광고비 관련해서는 여러 이유와 상황에 따라 강행해야 할 수도 있는 거다. 다만 저런 관점을 가지고 있어야 키워드 광고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게 된다는 것.

inspired by http://blog.naver.com/ananas7457/130071994614

기사 타이틀 뽑기의 오류

'전업주부도 아이폰 어플 개발자 시대'라는 기사에 뜨끔해서 클릭했는데, 전형적인 침소봉대 타이틀이었다.

오마이쉐프라는 어플을 개발한 사람의 얘기를 다룬 기사인데, 전업주부가 틀린 얘기는 아니다만 상당히 많은 내용이 생략되어 있다. 대학에서 전산을 전공하고, 7년동안 웹기획과 개발을 했다는 얘기는 기사 타이틀에서 쏙 빠져있다.

주부 경력보다 개발 경력이 더 많은 사람을 두고 전업주부라는 것을 앞에 내세웠으니 정보 제공의 기준으로 보면 매우 나쁜 타이틀 뽑기라 하겠다.

inspired by http://www.ddaily.co.kr/news/news_view.php?uid=59228

2010년 2월 2일 화요일

옥션의 노출순위 이야기

오픈마켓에 상품이 많아지면서 구매자들은 카테고리를 찾아들어가는 것보다는 검색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따라서 검색 결과에서 먼저 노출되어야 구매자에게 선택받을 기회가 높아지게 되는데, 이것은 기존의 검색광고 (오버추어 류)와 같은 방식을 의미한다.

옥션에는 추천수, 판매지수, 부가지수, 급상승 지수에 따라 노출순위가 결정된다고 한다.

이 중에서 부가지수는 무료배송, 쿠폰 제공, 포인트 제공 등의 옵션을 선택하면 올라간다고 하며, 급상승 지수는 아이템을 구매해야 한다고 한다.

결국 옥션이라는 오픈마켓플레이스에서는 셀러들이 지불하는 기본적인 판매 수수료 외에 저런 부가 옵션들을 통해 추가 수익을 얻고 있다는 거다.

쿠폰 제공이나 포인트 제공은 실질적으로 선할인 내지는 후할인의 개념이기에 셀러들의 부담이 되는 것이고, 급상승 지수라는 아이템은 부분 유료 게임의 구매 아이템과 동일한 개념이다. 경쟁 셀러들이 저런 옵션들을 달고 노출순위를 올릴 때, 독야청청 홀로 무옵션 판매를 강행할 수 있는 강단있는 셀러가 얼마나 있을까?

쇼핑몰들이 자체적으로 검색광고 스타일의 자체 광고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은 검색이 거의 대부분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증거인 듯.

inspired by http://econom2.tistory.com/52

사람의 뇌는 의미에 반응한다

네이트가 시작한 시맨틱 검색으로 인해 그동안 어렵게만 여겨지던 시맨틱이 대중들에게 드러났다. 그 시맨틱이 그 시맨틱인지는 모르겠지만서도.

며칠 전 솔트룩스의 블로그에 시맨틱의 이해에 도움이 될만한 글이 올라왔다. 꽤 오래전부터 시맨틱에 대한 고민을 해왔던 업체였는데, 당장 시맨틱을 앞세운 네이트 (또는 코난) 때문에 후발주자처럼 인식되 버린 솔트룩스다.

솔트룩스 블로그에 올라온 포스트의 핵심은 아래에 인용한 마지막 문단이다.
시맨틱 검색이 필요한 이유는 사람은 실제 자극(단어)에 반응하지 않고 의미에 반응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솔트룩스만 저런 고민을 하고 접근을 하는 건 아니었을 거다. 코난도 많은 고민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고민은 누구나 비슷할 수 있지만 실행은 또 다른 얘기다. 먼저 치고 나오는 업체가, 먼저 고지에 올라서는 업체가, 먼저 메인 포지션을 점령하는 업체가 비즈니스에서 먼저 성공할 수도 있다. 물론 100%의 확율은 아니다.

inspired by http://blog.saltlux.com/?p=2334

2010년 2월 1일 월요일

구글독스를 웹하드처럼 쓸 수 있다

구글독스가 기존의 문서 파일 외에도 모든 파일을 저장할 수 있게 변경되었다고 한다. 또한 파일 당 250메가까지 가능하게 되었다고 한다.

지메일에 첨부 파일을 넣어서 보내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는데 구글독스를 통해서 가능해 진 듯 하다. 개인적인 파일을 온라인 상에 보관하기 위한 나름의 편법(?)이 가능해 졌다.

inspired by http://withover.com/331

트위터의 활동 계정은 17%

트위터 사용자가 7,500만명을 넘어섰으나 신규 가입자 증가율은 감소하는 중이고, 활동 계정은 17% 수준이라고 한다.

가입자 수가 여전히 많은 건 사실이나, 증가율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에서 성장의 정점에서 내려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2009년 12월에 하나의 트윗이라도 올린 사용자가 1,000만에서 1,500만 사이라는 것도 트위터의 성장에 의문을 주는 수치인 듯.

소셜 서비스는 신규 사용자가 몰리게 되는 이유와 신규 사용자가 적응하는 문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듯 하다. 신규 사용자가 적응을 하지 못하고 떠나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질 수록 소셜 서비스의 엔트로피는 점점 떨어지는 듯.

inspired by http://www.idg.co.kr/newscenter/common/newCommonView.do?newsId=60800

여기저기 압축 유틸리티 출시

이스트소프트가 장악하고 있던 기존의 알집외에 안철수연구소가 V3집을 내놓더니, 이제는 하우리도 우리집을 내놓는다고 한다.

이스트소프트가 알집으로 시작해서 알송, 알툴바, 알약 등등으로 시장을 넓혀나간 상황이다 보니 보안업체들이 거꾸로 백신에서 시작해서 압축 유틸리티로 접근 중.

기업용 백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방법이라는데, 결국은 끼워팔기 개념이라는 얘기인걸까?

백신도 압축 유틸리티도 더이상은 전문 영역이 아닌 것이 되버릴 듯 하다.

inspired by http://www.ddaily.co.kr/news/news_view.php?uid=59032

다음의 바로가기 리다이렉트 기능

다음에서 검색 부문을 강화하면서 바로가기 리다이렉트 기능을 오픈했다. 검색키워드 뒤에 '/'를 붙여서 검색을 하면, 해당 검색키워드에 매치되는 사이트가 있을 경우 새 창으로 바로 띄워주는 기능이다.

사람들이 포털 검색창에서 특정 사이트를 찾아가기 위한 키워드를 상당히 많이 입력하고 있는 현실을 볼 때, 괜찮은 기능이라고 생각된다. 구글로 따지면 I'm Feeling Lucky 하고 비슷한 기능이라고 볼 수 있지만, 구글의 경우는 검색 결과를 skip하고 바로 검색 결과의 최상위에 있는 링크로 보내주는 것에 비해서, 다음은 새 창으로 띄워준다. 따라서 검색 결과 페이지는 그대로 있고, 창만 새로 뜨는 정도의 차이가 있다.

뭐가 더 나은 것인지는 사용자의 취향에 따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탭 브라우징에 점점 익숙해지고 있는 상황이라 다음의 방식이 좀 더 나은 듯하다. 사람들이 얼마나 이 기능을 쓸 것인가는 또 다른 얘기.

inspired by http://it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472138&g_menu=020300&fm=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