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들의 인터넷 브라우져에 처음 뜨는 시작페이지 선점 싸움이 만만치 않다. 시작페이지를 잡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이 활용되는데, 보통은 각종 툴바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그 다음이 각종 무료를 표방하는 소프트웨어들이다.
현재의 툴바는 대부분이 포털 관련 업체들이 운영하고 있기에 당연한 도구로 사용되고, 동영상 뷰어, 사진 뷰어, mp3플레이어 같은 소프트웨어들을 인스톨할 때도 추천 사이트 등이라는 뭔가 그럴듯한 이름으로 시작페이지 변경 옵션을 은근슬쩍 넣고 있다. 이 옵션에 속지 않고 체크 해제하는 것이야 말로 궁극의 선구안이 필요한 일이다.
이렇게까지 시작페이지를 강요하는 이유는 시작페이지에서부터 각종 수익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광고, 유료 서비스 외에 딱히 성공적인 수익모델이 없는 인터넷 세상에서 시작페이지는 광고의 시작점이 된다.
디스플레이 광고는 시작 페이지로 설정되어 브라우져가 뜰 때부터 PV를 하나 확보하게 되는 것이고, 검색을 하고 있는 업체라면 검색으로 유입될 수 있는 좋은 포지션을 하나 잡은 거다. 눈 앞에 있는 검색창 대신에 다른 검색 사이트로 가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긴 하지만 그렇다고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도 아니다.
이런 시작페이지 선점 방법으로 다음이 인터넷 생중계나 G마켓이 무료 인터넷 제공 등을 동원하는 것이 딱히 나쁘다고 볼 수는 없겠다. 더 좋은 방법이 그다지 많지 않으니 이런 저런 비용을 들여가면서 시작페이지 전환을 진행하는 것 아니겠는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01&aid=0004766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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