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이 검색에 상당한 힘을 쏟고 있다. 최근의 가장 대표적인 개편이라 함은 통합검색인데 어떤 효과가 있었을까는 조금 의문이다. 타 검색과 동일한 스타일의 검색결과 화면에 큰 손을 대는 개편이었고, 장단점이 명확한 개편이었다.
오랫동안 익숙해져있던 보편적 검색결과 화면이 바뀜으로서 사용자들은 달라진 스타일에 적응을 해야 했는데, 이게 항상 통합검색 스타일이 아니었다는 점이 아쉽다. 다음의 검색결과 화면이 심심하다고 느끼게 되었다고 할까? 화려하게 가득 차 있어야 뭔가가 제대로 있다는 느낌을 가지게 되는 듯하다. 대신 끝도없이 긴 화면 스크롤에서 조금은 해방되었다는 장점도 있다. 필요한 정보를 보기 위해 필요없는 정보를 지나가야만 한다는 점이 문제였는데 이런 소모적인 행동을 조금은 줄여준 것. 그래봐야 검색광고는 여전히 최상단에 나온다.
다음의 통합검색보다 더 인상적인 것은 최병엽 다음 검색본부장이 다음에 들어오고 난 후부터 시작된 수없이 많은 업그레이드다. 2010년에만 약 50회의 자잘한 개편이 있었고 거의 1주일에 1번씩 진행을 했다는 것. 조직을 가다듬고 조직이 나아가는 방향을 명확하게 정의했기에 가능했던 개편이 아닐까 한다.
inspired by http://www.bloter.net/archives/38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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