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13일 수요일

또 다른 유행어인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라는 사이트가 5개월 동안 매출 20억원을 했다고 한다. 2010년에 매출 100억원을 예상한다고 하는데, 어디까지나 예상일 뿐 실제로 넘은 건 아니니 100억원이라는 금액을 가져다 쓴 건 오버다. 또한 이건 매출이지 이익이 아니다. 20억원 매출을 올렸어도 단 1원도 이익이 없을 수 있다. 매출에 너무 현혹되지 말자.

소셜커머스라고 여기저기서 난리인데, 도대체 소셜 커머스에 대한 정의가 뭔지도 제대로 없는 듯하다. 찾아보니 그냥 공동구매다. 이런 저런 수식어 붙여가며 뭔가 그럴듯하게 포장은 했는데, 까보면 아무것도 없는 게 소셜 커머스가 아닐까 한다. 포장하고 정의를 하려고 할수록 그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 되고 있다.

최근에 본 소셜 커머스 관련 글에서는 이 댓글이 가장 냉철하게 상황을 보고 있는 글이라 생각된다.

소셜 커머스라고 멋진 이름을 붙여놔도 결국은 돈과 가치를 가진 상품을 교환하게 되는 구매 행위라는 본질을 벗어날 수 없다. 이 소셜 커머스라는 것도 뭔가 새로운 기회의 땅인 것 같지만 몇년 전의 웹2.0과 같은 길을 가게 되지 않을까? 따지고 보면 과거에도 계속 있어 왔던 것이다.

어쨌든 그럴듯한 마케팅 용어의 새로운 탄생을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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