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17일 화요일

전자책 시장의 가능성은 비관적

일반적인 사용자들에게 전자책이 어필할 수 있는 장점이 무엇일까? 넷북과 스마트폰, 아이패드 등의 디바이스보다 나은 점이라고 얘기하는 것이 기껏해야 e-ink를 사용함에 따른 배터리 절감과 책과 거의 똑같은 눈 피로도 최소화 및 가독성, 다양한 컨텐츠다.

그런데 이러한 장점이 하나하나 격파당하고 있다. 1번 충전에 1달 가량 지속된다는 배터리는 전기를 연결할 수 없는 오지에 가지 않는 이상 무슨 의미가 있으랴. 눈 피로도 최소화와 가독성은 전자책을 쉬지 않고 몇시간씩 보는 경우가 아니라면 의미가 없으며 이미 상당수의 사람들은 각종 번쩍 번쩍하는 디스플레이에 적응해서 피로감을 감수하면서 살고 있다. 다양한 컨텐츠라고 해봐야 국내에서는 최신 작품에 대한 출시가 그다지 높지 않은 상황이니 이것도 꽝.

가격, 기능, 활성성.. 모두 떨어지는 전자책 시장은 활성화되기도 전에 다른 방식과 다른 디바이스들에 먹혀버릴 확률이 크다. 소수의 만족을 위해 지속적인 시장을 유지할 수는 없다.

inspired by 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10/08/12/0303000000AKR20100812203500017.HTML?audi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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