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12일 목요일

모바일 검색의 현실

모바일이 일반 웹과 가장 크게 다른 건 화면의 차이다. 모바일은 작고, 모니터는 크다. 그래서 모니터 상에는 컨텐츠 보다 광고를 먼저 보여주거나 화면의 여백을 남김없이 광고로 채워도 넘어갈 수 있다. 우리는 너그러우니까. (아니 그렇게 길들여져 왔으니까..)

하지만 모바일은 안그래도 작은 화면에 컨텐츠 보다 광고가 나오거나, 모바일 환경에 맞지 않는 웹 환경의 페이지를 그대로 보여주거나 해서는 경쟁력이 없다. 심지어 광고 하나 넣어서 구성만 해도 사용자 입장에서는 자신의 패킷 비용, 즉 돈이 소비되는 심각한 상황을 초래한다.

현재 대부분의 모바일 이슈들은 입력 이슈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음성을 입력하거나 이미지를 입력하거나 또 다른 뭔가를 입력하기. 출력에 대한 고민도 어느 정도 있다. 다만 사업자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은 첫번째 출력까지이다. 즉 중간 과정까지는 출력도 모바일에 최대한 맞추고 있다. 마지막 과정인 최종 종착지에 대한 출력은 여전히 상당수가 웹 환경이다. 1024 x 768 화면에 플래시 붙인 페이지들!

아이폰이 있어도 아이패드 같은 물건에 대해 욕구를 느끼는 것은 현재의 온라인 환경이 일정 크기 이상의 화면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inspired by http://jaystory.net/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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