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6일 화요일

트래픽 비용과 수익모델

실시간 검색을 선보였던 라이브케이가 서비스를 중단했다. 200만개 소스에서 주간 평균 300만건의 글들을 실시간으로 크롤하여 검색하게 했었다고 하는데, 5개월 동안 운영을 했으니 대략 6,000만건의 글들을 모아서 검색으로 내보냈던 것으로 짐작된다.

서비스 중단 이유는 월간 1,000만명의 UV와 트래픽이 있었으나 수익모델을 발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서버, 회선, 인건비 등은 계속 지출되는데, 들어오는 수익이 없으니 중단했다는 얘기.

비슷하게 나온 뉴스 중에는 SK커뮤니케이션즈가 오버추어 코리아와 검색광고 대행 계약을 연장했다는 뉴스가 있다. 기사 뒷부분을 보면 시맨틱 검색 특화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이 있다. 현재 네이트에서 밀고 있는 시맨틱 검색도 수익모델이 없기는 마찬가지다. 다만 기존의 검색 광고로 매출을 내는 상황이기에 새로운 광고 모델을 만들려는 노력이 가능하다.

실시간 검색과 시맨틱 검색은 모두 사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등장했다. 그리고 둘 다 기존의 검색 광고 모델을 접목하기에는 쉽지 않은 검색 방식들이다. 살아남으려는 수익모델을 찾아야만 한다. 라이브케이는 기초 체력이 약했기에 나가떨어졌으나, 네이트는 아직 버틸만한 체력이 있는 것이 차이점이라면 차이점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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