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14일 월요일

소셜미디어에서 과장된 것들

소셜미디어가 평등한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은 눈덩이 굴리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시작할 때 누가 더 큰 눈덩이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똑같이 한번을 굴렸을 때 그 결과 차이가 발생한다. 온라인에서 눈덩이는 명성이다. MIT나 NASA쯤 되야 파급력이 있는 거다. 평등한 게 아니라 평등함을 가장한 또 다른 계급 사회다.

온라인에서는 아이템만 좋으면 벤처도 똑같이 성공할 수 있다는 과장과 동일한 개념이다. 벤처도 자금력이 있어야 한다. 0.1% 미만의 가능성을 자꾸만 50%의 가능성이라고 과장시켜서 떠들어대는 일부 리더들과 언론들은 반성 좀 해라. 특히 온라인 상의 리더들. 정말로 인터넷이나 소셜미디어가 평등하다고 믿는가? 정말로 믿는다면 자신의 백그라운드를 모두 숨기고 아무것도 없는 밑바닥부터 시작해 봐라. 왜 평등하지 않은지를 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inspired by http://www.bloter.net/archives/3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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