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28일 월요일

생각의 한계 벗어나기

재미있다. 매시업에 대한 개념도 없으면서 트위터가 성매매의 천국이 될 것이라 예상한 임원들이 있다고 한다. 기발하다. 여러 가능성 중 하나이고 사용자들의 자정 노력과 서비스 자체의 가이드를 무시한 예상이긴 하지만 꼭 잘못된 생각이라고 볼 수는 없을 듯하다. 다만 3년 한계라는 부분에서는 대한민국 내 서비스의 지난 성과들을 보면 실제로 상당수가 그랬다는 것 때문에 잠시 흠칫할 수 밖에 없었다. 한동안 꽤 주목을 받았던 실타래라는 서비스가 재정적 한계로 인해 축소 운영하게 된 것을 보면 더더욱 말이다.

특정 서비스에 대해 정형화된 가이드를 전혀 주지 않고 무조건 사용해보게 하거나, 아주 간단한 컨셉만 설명하고 마음대로 활용하게 한다면 의도한 컨셉과는 다르게 정말 다양한 방법이 나올 수 있을 듯. 사용자들의 층이 워낙 다양하고 사용자들의 지식 수준도 천차만별이고 개인적 취향 역시 100인 100색이니 반드시 어떤 서비스를 사용해야만 한다면 자신의 필요에 맞춰서 커스터마이징을 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반드시 사용해야만 할 대체 불가능한 서비스는 없기에 몰락하는 서비스가 있게 되고 새로 떠오르는 서비스가 있게 되는 것이다.

inspired by http://idonotknowthe.name/blog/archives/1047
inspired by http://sealtale.c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