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4일 화요일

옥션의 지향점

옥션이 기존의 오픈쇼핑이라는 서비스를 독립 분리하여 쇼핑몰 중개와 가격비교 중심의 어바웃을 선보였다.  옥션은 www.about.co.kr 같은 도메인을 어떻게 구했을까?

옥션이 어바웃을 오픈한 이유로는 몇가지 짐작이 가능한데, 포털을 통해 넘어오는 구매자들 때문에 지출되는 수수료 절약과 포털만큼의 트래픽 (UV, PV 등)을 보유한 상황에서 독자 액션을 통한 부가 수익 찾기 등이 있을 수 있겠다.

이미 온라인 쇼핑은 전자상거래라는 하나의 카테고리에만 묶여있다고 볼 수 없다. 쇼핑이라는 행동을 기반으로 수많은 부가적인 액션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의 온라인 쇼핑은 금융 거래이고 생산이고 소비이고 엔터테인먼트이고 커뮤니케이션이다.

아마도 현재의 옥션에 검색과 커뮤니티, 컨텐츠 서비스만 잘 녹여넣으면 네이버나 다음 등에게 가장 위협적인 경쟁자가 될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현재 옥션에는 커뮤니티, 컨텐츠 서비스들이 차츰 녹아들고 있다. 아주 잘하고 있다 볼 수는 없지만, 아주 못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참고로 입점 쇼핑몰 중에 11번가는 없다. 이베이옥션이 경쟁자에 대한 입점 허가를 안한걸까? 아니면 11번가가 자존심에 입점을 안한걸까?

inspired by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42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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