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온라인에서 검증된 수익모델은 상품 판매와 광고 외에는 뾰족한 게 없다. 회원제 과금도 결국은 어떤 재화(무형이든 유형이든)를 제공하는 것이라 상품 판매의 컨셉과 다르지 않고, 배너든 검색이든 광고라는 컨셉에 속한다.
따라서 신생 서비스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2가지 수익모델 중에서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데, 여기서의 문제는 신생! 서비스이기에 트래픽, 보유 회원이 워낙 적기 때문에 손익분기점을 넘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가능성을 보기 위해서는 1년 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1년을 채 버티지 못하는 신생 서비스들은 모두 1년을 버티기 위한 자금 자체가 없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이 온라인 서비스는 밑천없이도 누구나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것 자체가 오류다. 온라인 서비스는 온라인이라는 공간에서 시작할 수 있다는 점 외에는 노동집약적 서비스에 가깝다.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인력... 즉 인건비를 깔고 시작해야 하며, 그 외에 장비에 들어가는 비용이 있다. 장비는 트래픽과 보유회원이 늘어나면 비례해서 증가해야 하는 것이라 돈없는 신생 서비스들에게는 서비스가 잘 되는 것 조차도 부담이 된다.
솔직히 돈을 위해 서비스를 하려고 하면 이 땅의 온라인 서비스들 중 상당수는 사라져야 맞다.
inspired by http://radiostar.textcube.com/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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