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2일 화요일

옥션의 노출순위 이야기

오픈마켓에 상품이 많아지면서 구매자들은 카테고리를 찾아들어가는 것보다는 검색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따라서 검색 결과에서 먼저 노출되어야 구매자에게 선택받을 기회가 높아지게 되는데, 이것은 기존의 검색광고 (오버추어 류)와 같은 방식을 의미한다.

옥션에는 추천수, 판매지수, 부가지수, 급상승 지수에 따라 노출순위가 결정된다고 한다.

이 중에서 부가지수는 무료배송, 쿠폰 제공, 포인트 제공 등의 옵션을 선택하면 올라간다고 하며, 급상승 지수는 아이템을 구매해야 한다고 한다.

결국 옥션이라는 오픈마켓플레이스에서는 셀러들이 지불하는 기본적인 판매 수수료 외에 저런 부가 옵션들을 통해 추가 수익을 얻고 있다는 거다.

쿠폰 제공이나 포인트 제공은 실질적으로 선할인 내지는 후할인의 개념이기에 셀러들의 부담이 되는 것이고, 급상승 지수라는 아이템은 부분 유료 게임의 구매 아이템과 동일한 개념이다. 경쟁 셀러들이 저런 옵션들을 달고 노출순위를 올릴 때, 독야청청 홀로 무옵션 판매를 강행할 수 있는 강단있는 셀러가 얼마나 있을까?

쇼핑몰들이 자체적으로 검색광고 스타일의 자체 광고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은 검색이 거의 대부분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증거인 듯.

inspired by http://econom2.tistory.com/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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