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http://science.binote.com/105104
미투데이나 트위터는 마이크로블로그라는 태생으로 인하여 그 짧은 단어수 제한에 따른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 장점이라면 신속성일테지만, 반대로 단점은 내용이 없다는 것. 짧으니까 중요한 것만 요약해서 쓰지 않겠나 하는 생각도 가능하겠지만, 안타깝게도 상당수의 사람들은 요약해서 짧게 표현하는 훈련이 되어 있지 못하다.
신속성은 현상만을 얘기하기에 일종의 스트레이트성 기사와 다르지 않다. 사람들은 그 뒤의 얘기들에 관심을 가지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스트레이트성 기사는 팩트의 기록이라는 것 외에는 가치가 현저하게 떨어진다.
하물며 개인의 기분같은 것까지 올라오는 상황이니 그 안에서 팩트조차도 뽑아내는 것은 꽤 어려운 일이다. 물론 개인의 기분들을 쓴 글들을 분석해서 어떤 의미를 찾아내는 것도 의미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정보 측면에서 그 효용성은 약할 듯.
마이크로블로그를 통한 사용자 간의 교류 (속칭 소셜...)라는 것도 그 가늘디 가는 연결고리의 영속성이 향후 리스크가 될 것. 마이크로답게 가볍다는 것. 가벼움 속에 뭔가를 제대로 채워넣어야 할 숙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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